누리꿈스퀘어, IT업계의 인문학확산 진원지
- 매주 수요일 저녁, 교보문고와 손잡고 인문학 강의 진행 -

□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서점가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어, IT업계의 인문학 진원지가 됨

 ㅇ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IT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누리꿈 지식경영 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것

 ㅇ IT기업 임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생성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기업인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하겠다는 목표로 2009년부터 시작됨

 ㅇ 미술평론가 이주헌씨의 ‘미술에서 보는 창의력의 세계’, 음악가 조윤범씨의 ‘음악으로 접근하는 공감’ 등 예술, 역사, 문학, 과학 을 망라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2010년 포럼에는 총 874명이 참석하여 인문학에 대한 IT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 줌

□ 2011년도 ‘누리꿈 지식경영포럼’은 2월 23일(수) 저녁 미래연구가 박영숙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 독서낭독회, 역사 및 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

 ㅇ 작년도 포럼에 참석한 (주)에듀베이스의 유경열 이사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가 기술과 인문학의 사이에서 탄생했다고 말한 것처럼, 인문학에 대한 이해는 IT융합의 기본 요소 중 하나”라며, “회사 가까이에서 훌륭한 강의도 듣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함

 ㅇ NIPA 심장섭 기업지원단장은 “기업이 다양한 외부 자극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해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함

 ㅇ ‘누리꿈지식경영포럼’ 참여는 인터넷 카페를 통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