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IT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IT분야의 R&D를 이끌 고급인력양성에 투자를 늘리기로 함

ㅇ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NIPA)은 IT기술인력 양성에 826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올해 인력양성을 위해 1,55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

ㅇ NIPA는 이 같은 투자를 통해 ▲ IT R&D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 SW와 IT융합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 민간 기업의 고급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

□ 특히, 올해는 R&D 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에는 기업의 전략분야 수요를 적극 반영키로 함

ㅇ 우선 기업수요를 반영한 고급인재 양성에 530억원을 투자하여 R&D프로젝트를 통해 융합과 시스템반도체 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

ㅇ SW관련 인력을 확보하는데도 작년보다 53억원이 늘어난 210억원 투자

- SW분야의 명장을 육성하는 SW마에스트로 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하고, SW특성화 대학과 대학원이 신설되어 운영될 예정

- 작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공생발전형 SW생태계 구축전략’에 포함된 SW마에스터고등학교의 설립도 ‘1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ㅇ IT전공자의 실무역량을 평가하고 측정하는 기준이 될 IT역량지수의 개발과 적용도 눈에 띄는 사업 중 하나

- 3월에 개발 완료 예정인 IT역량지수가 올해 IT학과에 시범적용될 경우 대학 IT교육의 혁신이 이루어져 보다 높은 수준의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NIPA는 기대하고 있음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권장우 인재양성단장은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필수”이라며, “금년에는 창의적인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함

□ NIPA가 추진하는 IT인력양성사업은 3월부터 세부 사업별로 추진 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