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W분야 기업과 함께 고급인재 키운다.

- "12년 IT/SW창의연구과정 사업으로 총 30억, 150명 규모 지원예정 -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경원 원장)가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IT/SW창의연구과정’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ㅇ 최근 높은 부가 가치와 고용 창출 유발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SW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국내 IT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석박사급 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겠다는 목적이다.

* IT인력양성 중기 개편방안(‘10)에 따라 동사업 첫시행

□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R&D능력 뿐 아니라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별 역량에 맞출 수 있는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ㅇ 세부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계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올해 총 3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 ‘12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150명 수준 지원예정

□ 우선, 대기업 연계형 과정은 정부의 사업 파트너로서 과정운영을 주관할 IT/SW분야 국내 대기업(외국계 글로벌 기업 포함) 3~4社를 모집한다.

ㅇ 본 과정에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부출연금의 20%이상의 매칭펀드를 부담하고,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Bottom-up 및 Top-down 방식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자사 연구원을 활용한 1:1 연구지도 및 자사 연구부서에서의 인턴쉽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 ‘10~’11년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삼성전자, NHN 등이 파트너로 참여

ㅇ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의 경우 정부의 인력양성정책에 동참함으로써, 자사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물론 IT/SW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조기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 중소기업 연계형 과정은 학생의 산업체 현장적응력 제고와 기업의 부족한 연구역량 확충을 위하여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수행하는 IT/SW 응용?상용화 분야 프로젝트 15개 내외를 선정한다.

ㅇ 대학과 기업은 상호간 연구분야가 밀접하고 기술혁신?제품개발 등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공동의 연구주제를 발굴,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현장연수 등 대학과 중소기업 간 인적?기술적 교류 등의 활발한 협력을 통한 실무 위주의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안해야 한다.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동사업 추진을 통해 IT/SW분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육성이 가능하고, 나아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완화로 고급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이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 참고로, 대기업 연계형 과정으로 지원되는 세부 프로젝트 공모는 주관기업 선정이 확정되는 오는 5월말 경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