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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힘써” (221130, 한국경제매거진)
구현도 2023-06-16 1661
내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NIPA는 ICT 산업 자체의 혁신은 물론 제조·의료·국방·조선 등 다른 도메인과의 협업을 통해 융합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NIPA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NIPA의 대표적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을 꼽을 수 있다.

(중략)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두 사업 모두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 ICT·SW 신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며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허 원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사업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최근 3년간 해마다 2500개팀 이상이 지원하며 세계대표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22개국에서 2653팀이 참가를 신청해 해외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한국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을 통해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350개팀을 국내로 유치했으며 160개 법인이 국내에 설립됐고 258명(2016~2021년 기준)이 국내에서 일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어떤가?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2014년 국내 액셀러레이터가 생겨나기 시작 때부터 액셀러레이터의 ICT 특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ICT 스타트업은 ICT 역량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테크핀 등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받아 성장할 수 있다. NIPA는 2014년부터 총 51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429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국내 ICT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82억 원의 투자유치, 2건의 법인설립, 134건의 사업계약·제휴, 111건의 특허출원·등록, 159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
“스타트업 투자유치 급감이 가장 큰 이슈였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에 따라 투자사들의 금융비용 부담으로 스타트업 투자유치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의 경영환경도 악화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금은 38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69억원(39%) 감소 했다. 올해 8월과 비교해도 4812억원(56%)이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NIPA는 2021년부터 기관 창업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투자유치 상설화를 추진하고 있다. 벤처캐피털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 투자라운드, IR 등을 진행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후략)

* 원문보기 :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21130627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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