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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국형 AI모델하우스로 '피지컬AI 고속도로' 열자 (251126, 파이낸셜뉴스)
구현도 2025-11-26 78
내용 젠슨 황은 CES 2025에서 피지컬AI의 새 국면을 선언했다. 디지털 트윈과 월드 모델을 기반으로 AI팩토리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며, 최근 경주 APEC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개를 한국 정부와 삼성·SK·현대·네이버 등에 제공하는 국가 규모 협력방안도 발표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MOU)이 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은 AI가 물리 세계에서 스스로 학습·행동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피지컬AI가 향후 산업 전환의 중심이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대한민국은 초기 거대언어모델(LLM) 경쟁에서 뒤처졌지만, 피지컬AI에서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현장 실증과 물리환경 데이터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강국이라는 분명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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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규 공장 설립 기업에는 최종 파인튜닝과 기술성·안전·보안을 종합 검증하는 피지컬AI 테스트공장을 지원해야 한다. 실제 공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검증할 수 있는 이 인프라는 기존에 1~3년이 걸리던 검증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피지컬AI의 공장 확산을 가속할 것이다.

결국 피지컬AI가 현실 세계에 구현되려면 도메인 데이터와 현장 공정을 가장 잘 아는 수요기업과 피지컬AI 전문기업이 한 팀으로 긴밀한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업현장 깊숙이 파고들어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을 때 최고 성능의 피지컬AI를 반복 생산하는 생태계가 구축된다. 실전형 성공모델이 다량 확보되어야 표준·데이터·개발 환경이 빠르게 정착하고, 대한민국이 피지컬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 온라인기사 원문보기(251126, 파이낸셜뉴스) : https://www.fnnews.com/news/20251125182047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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